강화도 양오낚시터 2019년 8월 2일~3일 조황. 붕어(월척) 3마리, 잉어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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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낚시터

 

8월 2일 금요일 출조 나갔던 강화도 양오낚시터 조황입니다.

금요일(8월 2일) 오후에 가서 토요일(8월 3일) 아침 8시쯤 정리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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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양오낚시터는 양어장이 아니라서 모두 자연산 토종 붕어가 나오고요, 붕어는 걸리기만 하면 기본이 월척급이라고 어딘가에 써 있었습니다.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 볼까요?ㅎㅎ

 

같이 간 저희 회사 사장님께서 첫수를 올리셨네요. 황금빛 토종붕어입니다.

 

 

사이즈를 재보니 월척이네요 ㅎㅎ

36센치 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다음 붕어도 사장님께서 올리셨네요. 역시 월척입니다. 와우~ㅋㅋ

 

 

세번째 붕어도 사장님께서 올리셨네요. 역시나 월척입니다 ㅋㅋ

양오낚시터 붕어는 올리면 무조건 월척이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게다가 빛깔도 황금빛이고 정말 깨끗하고 영롱한 자태를 자랑하는 녀석들입니다.

 

 

사장님께서 세마리가 형제 아니냐고 하십니다. 정말 사이즈가 거의 비슷한게 형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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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붕어 세마리를 올리시는 동안에 낚시 초보인 저는 하염없이 초릿대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가끔 하늘에 보이는 별도 보고요.

별똥별도 몇개 떨어지는걸 봤습니다. 소원도 빌고요^^

 

 

그렇게 밤을 새고 해가 뜨고 아침 6시경 입질이 와서 챘더니 엄청 힘을 쓰는놈이 걸렸습니다.

긴 시간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올라온 놈은 바로 잉어였습니다 ㅎㅎㅎ

꽝치고 가나 했는데 손맛 제대로 봤습니다 ㅎㅎ

 

 

사진 찍고 방생~~

응팀장 인생 첫 잉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