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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

K5 풀체인지 렌더링 이미지 공개, 출시일은 12월

by 이응주 2019. 11. 15.

K5 풀체인지 렌더링 이미지 공개, 출시일은 12월

요즘 핫한 신차 소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기아자동차에서 K5 풀체인지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가했습니다.

신형 K5는 이번에 풀체인지 해서 출시되면 벌써 3세대째가 되는데요, 12월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까 기대가 됩니다.

신형 K5는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진화했는데요, C필러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루프 라인은 아우디 A7이나 A5 스포트백이 연상되는 우아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신형 K5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요소들의 결합을 통한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모습, 더 두꺼워진 측면 유리 몰딩을 더 짧아진 트렁크 리드까지 확장해 과감하고 날렵해진 패스트백 스타일 이미지, 전후면의 조형과 연계된 강렬한 느낌의 라이팅 스트럭쳐(Lighting structure) 등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면부의 경우, 개별적으로 분리되었던 기존 K5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배치 형식을 모두 허물로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존 '타이거 노즈(Tiger Nose)'에서 진화한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를 선보였습니다.

타이거 페이스는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로 향후 출시되는 기아자동차의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형 K5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대시보드부터 문까지 연결되며 차량 내부 전체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가니쉬를 통한 넓은 실내 공간감과 개방감, 클러스터와 AVN(Audio, Video, Navigation)까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입체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한 하이테크하고 미래적인 이미지,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운전석 레이아웃 등이 특징입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Mercedes-Benz E-Class 모델이 연상되는 형태로, 운전석 계기판에서 센터페시아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모니터가 실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시각적인 효과가 장난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3세대 신형 K5는 혁신을 넘어선 혁신으로 진화한 미래형 세단"이라며 "1세대 K5가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다시 썼다면 3세대 K5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차의 뛰어난 디자인을 널리 알리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5 풀체인지 모델은 오는 12월에 국내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연말 신차 경쟁이 불꽃튀는 전쟁터가 될거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먼저 출시한 쏘나타 풀체인지 모델과의 판매 경쟁도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당분간 대한민국 중형 세단은 쏘나타와 K5 외에는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월에 출시할 K5 풀체인지 모델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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