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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

캐딜락 CT5 공개, CTS의 명성을 이어나가자!!

by 이응주 2019. 11. 14.

캐딜락이 CTS의 후속모델인 CT5를 공개했습니다. 캐딜락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라서 더더욱 신차 소식이 반갑게 느껴지네요~ㅎㅎ

 

 

최신의 10단 변속기와 캐딜락의 반자율 주행 기능인 슈퍼크루즈를 갖추고 새로운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성능을 발휘합니다.

2019년형 CT6 모델에도 적용된 디자인 언어는 2016년 공개된 에스칼라(Escala) 컨셉카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캐딜락의 상징인 세로형 LED 주간주행등과 함께 헤드라이트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CT5 의 멋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방패 모양의 그릴은 딱 봐도 캐딜락임을 알 수 있게 디자인 되었고, V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엔진 후드가 볼록 튀어나온 디자인도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페 또는 패스트백처럼 보이는 측면 디자인은 차체를 더욱 우아하게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직선의 디자인은 공기흐름을 고려한 것일 뿐만 아니라 금방이라도 앞으로 튀어나갈 것 같은 역동적인 측면 라인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뒷모습도 에스칼라 컨셉카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서 아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트렁크 리드에 살짝 솟아오른 스포일러와 2개의 사각형 머플러, 디퓨저 디자인은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켜 주고 있습니다.

 

 

CT5의 휠베이스는 2,947mm인데요, 현재의 CTS(2,910mm)보다 37mm 더 길어졌습니다.

 

 

풀체인지 모델인만큼 실내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1080p의 고화질을 지원하는 1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에 장착돼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어 레버인데요, 새로운 디자인의 전자식 기어 레버가 적용되어서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스티어링 휠에는 일부 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휠 12시 방향에 변속 시점을 알려주는 레브 카운터가 작용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킷에 가서 달린다면 마치 F1 머신을 탄 것처럼 변속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캐딜락에 가장 어울리는 사운드 시스템은 역시 보스죠. CT5에도 어김없이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가 탑재됩니다.

 

실내 소재도 고급스러운 소재를 대거 사용하여 원가 절감보다는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캐딜락 CT5에는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와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사양으로 출시됩니다. 변속기는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4륜구동 시스템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2.0 모델은 270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고성능의 V6 3.0 엔진은 355마력과 55.3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캐딜락의 새로운 모델인 CT5, 국내에서도 하루 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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