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겨냥?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X 에디션' 출시
최근에 출시한 그랜저 신형 모델의 인기가 엄청나서 계약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많은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현대에 그랜저가 있다면 기아에는 K7이 있습니다 ㅎㅎ
K7 모델도 출시된지 얼마 안된 신형 모델이고 현대 그랜저와 비슷한 급의 차량이기 때문에 두 모델간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정말 치열해 보입니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으로 기존 2.5 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추가로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컴포트'와 '스타일'의 핵심 품목도 기본 적용했습니다. 두 옵션 내에서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화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K7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고 그 간의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핵심 고급/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3,505만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책정했습니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자동차는 또한 최근 스타일을 중시하는 하이브리드 차량(HEV)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엔트리를 제외한 K7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서 18인치 휠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아자동차는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선택형 보증연장 무상제공, 중고차 가격 보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7 프리미어 헤리티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K7을 오토할부로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선택형 보증연장 혜택을 받습니다. 일반부품 기준 기존 무상 보증기간 3년·6만km에 더해 1년·6만km(거리형), 2년·4만km(기본형), 3년·2만km(기간형) 가운데 선택해 추가 보장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K7 하이브리드 제외, 보증수리가 적용되는 부품은 별도 영업점 문의)
K7 프리미어 개인 출고고객에게는 국산 브랜드 최고 수준, 최장 기간 중고차 가격 보장 비율을 약속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향후 기아자동차 재구매를 전제로 1년 최대 77%, 2년 70%, 3년 64%, 4년 57%, 5년 50% 잔가를 보장합니다.(순수 개인고객 한정, LPi 제외)
K7 프리미어를 구매하고 1년 후 K5, 쏘렌토, 카니발 신형 모델로 바꿔 탈 수 있는 신개념 프로그램도 시행합니다. 오토할부로 K7 프리미어를 구매하면 선수금 없이 1년간 이자만 내고 이용하다 1년 후 중고차 잔존가치 77%를 보장받고 남은 할부금을 낸 뒤 차량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신형 모델 구매 시 취·등록세까지 지원(최대 200만원 한도)해 소비자 부담금을 최소화했습니다.
K7은 2009년 11월 24일 최초로 출시한 이래 2019년 11월 6일 기준으로 국내 누적 35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면발광 미등을 채택하고 나파 가죽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1세대 모델은 2010년 준대형 세단 판매량 1위를 9개월 연속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출시한 K7 프리미어는 강화된 존재감과 더욱 프리미엄이 더해진 변화를 통해 출시 이후 준대형 세단 3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랜저 신형의 돌풍이 엄청난 가운데 K7도 지지 않기 위해서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출시한 만큼 두 모델의 경쟁이 볼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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